모델 착장컷도 너무 예쁘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 구매했고
핏감도 소재감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. 인생캡나시급..
그런데 옆라인 올이 겨드랑이 부분부터 아랫단까지 양끝부분 0.3~5cm 씩만 제외하고 일자로 쭉 ㅡㅡㅡㅡ 나갔어요.
외출 중 가볍게 거닐기만 하다가 카페에 앉아있기만 했는데
동행한 지인이 옷이 뜯겨서 속옷이 다 보인다며 깜짝 놀라 알려줬고 민망해서 팔은 들지도 못하고 급히 차로 돌아와 다른 일정도 못마치고 돌아왔어요.
아니나 다를까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의 후기가 보이네요.
한 철 입는 보세옷이라지만 한두번 입고 버리려고 구매하는건 아닌데.. 창피하고 속상하네요.